컬트 스릴러의 걸작 '야곱의 사다리' 새로운 배경과 비주얼로 리메이크 되어 10월 19일 개봉

컬트 스릴러의 걸작 '야곱의 사다리' 새로운 배경과 비주얼로 리메이크 되어 10월 19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9.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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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사망한 동생이 돌아오면서 환청과 함께 환각으로 정신세계를 지배당한 제이콥이 원인을 찾아 나서면서 마주하는 음모와 비밀을 그린 심리 공포 스릴러

컬트 스릴러의 걸작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야곱의 사다리'가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비주얼로 리메이크 되어 10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야곱의 사다리'는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걸작 컬트 스릴러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전쟁에서 사망한 동생이 돌아오면서 환청과 함께 환각으로 정신세계를 지배당한 제이콥이 원인을 찾아 나서면서 마주하는 음모와 비밀을 그린 심리 공포 스릴러이다.

오리지널 '야곱의 사다리'는 1993년 애드리안 라인이 감독한 영화로 기괴한 이미지와 난해한 스토리로 무수한 논쟁을 낳았으며 찬반이 양분되었던 초기의 평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대반전을 겪게 된다.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르지 않는 표현방식과 곳곳에 숨겨진 메타포를 매니아들이 분석하면서 열광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차용하면서 컬트 스릴러의 전설이 되었다. 

26년 만에 리메이크 된 2019년 작품 '야곱의 사다리'는 6년의 제작기간을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 라인과 컨셉을 따르면서도 시대배경을 현대로 바꾸어 보다 강렬한 비주얼과 보다 빠른 템포로 현실과 환상의 모호한 경계를 완벽하게 그렸으며 계속 의심하고 추리하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스릴러로 예비관객들의 기대치를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 ‘야곱의 사다리’는 성경의 창세기에서 인용된 이야기로 야곱이 꿈에 보았다는 하늘에 닿는 사다리를 말하며, 하늘과 땅의 중간지대를 의미한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제이콥(야곱)이 겪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그 원인이 되는 비밀에 대한 이름(사다리)으로 사용되어 중대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무시무시한 눈빛과 함께 하단에는진실을 찾아 터널을 헤매는 제이콥의 긴박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이콥이 보는 환상과 환청에 더하여 진실을 찾아 헤매는 과정을 강렬한 비주얼로 그리고 있다.

강렬한 이미지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와 긴장감 가득한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끝까지 예측 불가능한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야곱의 사다리'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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