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 실시
제1기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9.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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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전해

8월 18일(일)부터 8월 31일(토)까지 아시아 10개국에서 온 젠더 트레이너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을 실시했다고 오늘 10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전했다.

‘AGenT’는 아시아 전역으로의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아시아 젠더 트레이너들의 현장 니즈에 맞춘 전문성 제고와 상호 학습,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양평원이 2019년 새롭게 시작한 아시아권 ToT(Training of Trainers) 사업이다.

제1기 ‘AGenT’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라오스 스리랑카 등 성평등 교육이 시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지원한 경력 2년 이상의 젠더 트레이너들이 참가자로 선발되었고, 퍼실리테이터, 평가자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진은 아시아적 맥락의 성평등 콘텐츠와 글로벌 수준의 코칭기술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국내외 젠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양평원은 앞서 7월 유엔여성기구 유엔위민 산하 유엔위민훈련센터(UN Women TC)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AGenT’ 프로그램 구성과 퍼실리테이터 섭외를 위한 자문을 받은 바 있다.

제1기 ‘AGenT’의 주요 프로그램은 워크샵과 스터디투어로서 워크샵에서는 ‘젠더’ 및 주요 관련 개념, 성평등 관련 국제적 프레임워크, 남성성과 여성에 대한 폭력, 성주류화, 권력과 특권, 이분법과 차별, 몸의 정치학 등이 다루어졌다. 스터디투어에서는 한국 젠더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로서 서노송예술촌(전주시)과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그리고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소개되었다.

아울러 ‘AGenT’의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적-대화적 방법에 기반하여 기획되었으며, 참가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가 직면한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맥락화된 액션플랜을 도출할 수 있었다.

‘AGenT’ 참가자인 Mahfuza Akter(방글라데시, 옥스팜)는 “AGenT 워크샵은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문적 수준이 높았으며 또한 참가자들의 연대와 성장을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 등 여러 면에서 세심하게 노력한 양평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AGenT’는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서울에서 개최된다. 양평원은 ‘AGenT’를 매개로 유엔위민, ILO, 유엔디피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시아의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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