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5명 중 3명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충전 해

여름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5명 중 3명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충전 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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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재충전 여부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의 5명 중 3명 꼴인 62.7%가 재충전을 했다고 답해

여름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5명 중 3명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충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던 회원 480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알바와 휴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0일 전했다.

설문 결과, 본인만의 재충전 여부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의 5명 중 3명 꼴인 62.7%가 재충전을 했다고 답했다.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는 응답이 37.2%로 가장 많았고, △별도로 시간 내서 휴가는 못 갔지만, 알바하면서 틈틈이 재충전했다(25.5%) △이번 여름휴가는 패스하기로 했다(21.3%) △올해는 아직 계획이 없다(11.1%) △추석 연휴에 갈 예정이다(4.9%) 순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근무기간은 38.3%가 “방학 전부터 계속 근무하고 있었다”고 했으며, 이어 △1개월 이상~2개월(31.5%) △2주일 이상~1개월(13.5%) △1주일 미만(9.1%) △1주일이상~2주일(7.6%) 순으로 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개인생활비 마련”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7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위해(21%) △남는 시간 활용(18.1%) △여행 경비 마련(15.5%) △등록금 마련(12.9%) △자기개발을 위한 학원비 마련(11.9%) △기타(2.5%)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을 앞두고 계획했던 일(공부, 운동, 여행 등)의 실행 정도에 대해서는 32.1%가 “30% 이상~5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30% 미만(31.5%) △50% 이상~70% 미만(23.1%) △70% 이상~90% 미만(8.7%) 이라고 응답했고, ‘90%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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