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적인 아저씨 영웅의 탄생 SF 액션 '히어로 일본 대침공' 8월 29일 국내 개봉

초인적인 아저씨 영웅의 탄생 SF 액션 '히어로 일본 대침공' 8월 29일 국내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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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가 추락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

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가 추락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SF 액션 '히어로 일본 대침공'이 오는 8월 29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여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히어로 일본 대침공'은 '간츠(GANTZ)'의 오쿠 히로야와 그 원작을 2부작으로 실사화해서 흥행수입 약 63억 엔이라는 큰 성공을 거둔 '아이 엠 어 히어로' 사토 신스케 감독의 강력 콤비가 또다시 손을 잡은 SF 액션 대작.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월급쟁이 ‘이누야시키 이치로’(키니시 노리타케)가 어느 날 갑자기 의사로부터 말기 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그날 밤 돌연 추락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다시 태어난 후 막강한 힘을 손에 얻게 된다. 한편, 그와 같은 사고를 당한 고교생 ‘시시가미 히로’(사토 타케루)는 자신에게 생긴 힘을 마음대로 쓰며 사람들을 무차별 살상하기 시작하고, 이누야시키는 시민들을 구하는 초인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히어로 일본 대침공'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화려한 스케일과 동시에 경쾌한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한 건물의 옥상 위에서 스스로 파괴한 도심을 지켜보고 있는 시시가미의 뒷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뒤이어 멀리서부터 그를 저지하고 도시와 시민들을 구하려는 이누야시키의 결의에 찬 모습이 보이며, 강력한 힘을 가진 두 사람 중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초인적인 아저씨 영웅의 탄생 SF 액션 '히어로 일본 대침공'은 8월 29일 국내 개봉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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