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화제작 영화 '메기' 오는 9월 26일 개봉 확정

해외 유수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화제작 영화 '메기' 오는 9월 26일 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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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해외 유수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화제작 영화 '메기'가 오는 9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쾌거와 함께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며 단숨에 가장 빛나는 한국 독립영화의 발견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데뷔상 특별언급, 44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관객상,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37회 뮌헨국제영화제, 제18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1회 타이베이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국영화의 오늘-비전’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 형식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작품에 수여되는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이라는 의미 있는 수상과 함께 “지금 한국의 청년 세대가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모두에서 견뎌내야 하는 불안과 모순과 불확실성을 상상력과 개성이 충만한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비교 불가능한 색깔을 가진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메기'만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언론에서도 “우주선을 타지 않고도 우주에 나가는 법이 궁금하다면 '메기'를 보라”(Vogue), “전형적인 서사 문법에 얽매여 있지 않으면서 느슨하게 이어진 것처럼 보이는 에피소드들은 재기 넘치게 연결한다”(씨네21 김성훈 기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스피탈”(KBS미디어 박재환 기자) 등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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