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웃는 UV 유세윤+뮤지 저세상 분장쑈~ 여행자들에게도 通했다!

믿고 웃는 UV 유세윤+뮤지 저세상 분장쑈~ 여행자들에게도 通했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9.08.16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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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UV, 그런데 여름 스케줄이 없다고? 그래서 떠났다, 코크썸머트립!
사진제공 :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사진제공 :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언제나 믿고 웃기는 듀오 UV의 유세윤과 뮤지가 이번엔 저세상 분장쑈로 여행자들에게 빵 터뜨렸다.

최근 UV유세윤과 뮤지의 고민상담 동영상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기神(신)과 자기神으로 변신한 이들의 웃기는 분장 때문. 온몸을 파랗게 칠하고도 모자라 아프리칸 레게 스타일의 헤어와 수염, 여기에 커다란 귀까지 달고 등장한 유세윤, 이에 뒤질세라 아라비안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복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얌체 수염을 단 뮤지. 이세상에선 보기 힘든 캐릭터로 변신한 두 사람의 웃음을 향한 열정이 영상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친 것.
 
무엇보다 상담 텐트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겐 UV만이 말할 수 있는 답을 내놓아 고민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꿈을 좇아야 할지, 현실을 좇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한 남성에겐 “경찰한테 안 쫓기는 게 어디야”라는 명쾌한(?) 답을 줬고, “예전만큼 도전적이지 못해 고민이다”란 또 다른 남성에겐 “하고 싶은 건 해야지, 순위 안에 드는게 뭐가 중요해”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가 싶더니, 바로 “나가!”를 외쳐 황당한 웃음을 유발했다. 텐트를 찾은 고민자들이 “인생의 고민을 내려놓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입을 모은 이유였다.
 
이 고민 상담은 코카콜라가 여름을 맞이해 준비한 2019년 여름 캠페인 ‘코크썸머트립’의 다양하고 짜릿한 프로그램 중 하나.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UV와 함께 경기도 가평으로 썸머트립을 떠났고, 한낮의 무더위를 잊게 만든 풀파티에 이어,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밤에 마련된 이벤트였다. 팀 이름이 UV인데도 여름 스케줄이 없어 지루함에 몸부림치던 유세윤과 뮤지 역시 여행자들과 함께 코크썸머트립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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