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5명 중 2명, 나는 ‘아웃사이더’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취준생 5명 중 2명, 나는 ‘아웃사이더’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1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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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55.7%는 취업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되기를 선택했다고 답해

사람인이 구직자 2,247명을 대상으로 ‘취준생활 아웃사이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준생 5명 중 2명, 나는 ‘아웃사이더’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 중 이들 중 55.7%는 취업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아웃사이더’가 되기를 선택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유로는 ‘인간관계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4.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주위를 챙길 여유가 없어서’(43.7%)가 바로 뒤를 이었다. 힘든 취준 생활로 주위를 챙길 돈도 여유도 없는 것.

이외에도 ‘혼자가 편하고 익숙해서’(41.5%), ‘남들과의 비교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41%), ‘취업준비에만 몰두하고 싶어서’(39.5%), ‘내 근황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34.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취준생들이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느낀 시기는 취준을 시작한지 평균 5개월 정도 시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개월 후’(23.1%), ‘12개월 후’(15.4%), ‘6개월 후’(15.4%), ‘1개월 이하’(14.9%), ‘2개월 후’(12%)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은 언제 ‘아웃사이더’임을 실감할까.

가장 많은 47.1%(복수응답)가 ‘연락하는 사람이 줄어들 때’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속 이야기를 터놓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37.8%),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이 늘어날 때’(36.5%), ‘대부분의 친구들 취업했을 때’(36.3%), ‘힘들어도 부를만한 사람이 없을 때’(30.6%), ‘SNS 속 행복한 친구들의 모습을 볼 때’(20.6%), ‘취업한 친구나 지인과의 약속을 피할 때’(17.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은(47.7%) 취준 생활 동안은 ‘혼자’가 더 편하다고 답했다.

혼자가 더 편한 활동으로는 ‘식사(혼밥)’(49.2%, 복수응답), ‘취미생활’(35.4%), ‘도서관 다니기’(34.2%), ‘자소서, 면접 등 전형준비’(33.1%), ‘인적성, NCS 등 시험공부’(20.4%), ‘학원 강의 수강’(18%), ‘음주(혼술)’(11.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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