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아닌 시체 부검소를 습격한 침입자들, 영화 '침입자들' 오는 9월 개봉

은행이 아닌 시체 부검소를 습격한 침입자들, 영화 '침입자들' 오는 9월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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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속 숨겨진 증거를 찾기 위해 들이닥친 침입자
그리고 그들에게 감금된 두 남녀의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

은행이 아닌 시체 부검소를 습격한 침입자들, 영화 '침입자들'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체 속 숨겨진 증거를 찾기 위해 들이닥친 침입자 그리고 그들에게 감금된 두 남녀의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침입자들'은 올 3월에 열린 제 43회 홍콩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고, 제 73회 에드버러국제영화제, 제 21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 37회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가 있다.

'침입자들'은 로컬 제작된 중화권 영화지만 '다이 하드2', '클리프행어'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의 액션 장르를 선보였던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홍콩의 범죄 스릴러 장르와 결합시키며, 또 다른 범죄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장가휘가 시체 속 사라진 증거를 끝까지 감추기 위해 목숨 건 탈출을 시도하는 법의학자 ‘진가호’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배우 임현제는 사라진 증거를 찾기 위해 시체 부검소로 침입하는 ‘당세걸’역을 맡아 스릴러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시체 부검소의 인턴 ‘교림’역은 중국 내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양쯔가 맡았다. 아역 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중국 라이징 여배우로 꼽히고 있는 그녀 역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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