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자재 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2019년 추경 사업 조기 시행

조선 기자재 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2019년 추경 사업 조기 시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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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2019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된바, 추경예산에 포함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 위기 극복 지원사업(R&D, 60억원)을 시행한다고 밝힌 것

조선 기자재 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2019년 추경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전했다.

지난 2일, 국회에서 2019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된바, 추경예산에 포함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 위기 극복 지원사업(R&D, 60억원)을 시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 사업은 생산, 매출 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①수요연계 사업화 기술개발과 ②사업 다각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생산, 매출 감소의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 부품 기자재 업체들은 미래투자 및 사업 다각화 여력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R&D 지원을 지속적으로 희망해왔다.

① 수요연계(구매 조건부) 사업화 기술개발은 수요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수요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② 사업 다각화 기술 개발은 조선업종 기업이 타 산업(해상, 육상플랜트, 건설업, 구조물 제작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사업 다각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산업이 밀집된 전북, 전남, 경남, 울산, 부산 등 5개 지역 조선 분야 부품 기자재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최대 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온라인 서류접수는 8월 13일에서 9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신청 서식 다운로드 및 온라인 서류접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서류는 전담 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서류심사, 응모 기관의 사업계획 발표평가(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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