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뜬 전설의 쿵푸 대가 4인의 이야기 '쿵푸연맹: 사대천왕' 올 하반기 개봉 예정

21세기에 뜬 전설의 쿵푸 대가 4인의 이야기 '쿵푸연맹: 사대천왕' 올 하반기 개봉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8.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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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타임슬립으로 21세기로 오게 된 4명의 쿵푸 고수는 자신들이 한 남자의 꿈 때문에 현대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21세기에 뜬 전설의 쿵푸 대가 4인의 이야기 '쿵푸연맹: 사대천왕'이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전설적인 쿵푸 대가들의 역대급 만남은 물론 조문탁을 비롯한 중국 대표 액션 스타들로 이뤄진 막강 캐스팅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쿵푸연맹: 사대천왕'은 운명처럼(?) 현대에서 만나게 된 쿵푸계의 레전드 ‘황비홍, 곽원갑, 진진, 엽문’이 전 세계 제일의 무림 고수를 가리는 ‘무술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 코믹 액션으로 전설의 쿵푸 마스터 ‘황비홍’(조문탁), ‘곽원갑’(안지걸), ‘진진’(진국곤), ‘엽문’(두우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연한 타임슬립으로 21세기로 오게 된 4명의 쿵푸 고수는 자신들이 한 남자의 꿈 때문에 현대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꿈속의 남자를 찾아 나선 네 사람은 난생처음 지하철을 타고 핸드폰을 접하는 등 현대 문명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 앉아있는 스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 절로 폭소를 유발한다. 가게 안의 모두가 주인공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가운데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주문을 외치는 ‘황비홍’의 모습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쿵푸를 할 때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생소한 환경에서 헤매는 대가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뜻밖의 반전 매력까지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증폭시킨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세계 무술 대회에 참가한 사대천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리둥절해하던 모습을 단번에 지워버릴 만큼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 ‘황비홍’, ‘곽원갑’, ‘진진’, ‘엽문’. 대결 상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완벽하게 제압하며 전설들이 펼칠 화려한 쿵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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