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0여 개 산을 직접 둘러보고 쓴 일지를 정리하여 펴낸 책 ‘칠봉 허점길의 山’ 1~3권 출간

총 800여 개 산을 직접 둘러보고 쓴 일지를 정리하여 펴낸 책 ‘칠봉 허점길의 山’ 1~3권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7.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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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의 소재지와 찾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이 책은 산을 타면서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을 즐기는 삶을 알려

저자가 총 800여 개 산을 직접 둘러보고 쓴 일지를 정리하여 펴낸 책 ‘칠봉 허점길의 山’ 1~3권이 출간됐다.

각 산의 소재지와 찾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이 책은 산을 타면서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을 즐기는 삶을 추구하는 저자 허점길이 어렸을 적부터 산과 함께 살았던 경험을 그려냈다.

그는 서울에 상경하여 운동 삼아 서울의 근교의 산을 수시로 올랐다. 그러다가 난(蘭)에 입문하여 전라도와 경상도의 산을 두루 다니게 되었다. 난을 찾아 산에 오른 지 20여 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진짜 등산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전국 100개 산을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지금은 800개가 넘는 산을 올랐다.

이 책은 저자와 함께했던 산에 대한 기록인 동시에 저자의 도전을 기억하는 일기이다. 산과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그의 산행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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