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능력자이자 혼자남의 정석을 보여준 김충재,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한 함성캠프에서 강연주자로 나서

자취 능력자이자 혼자남의 정석을 보여준 김충재,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한 함성캠프에서 강연주자로 나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7.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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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송을 통해 꼼꼼한 집 구하기, 센스있는 집 꾸미기, 깔끔한 살림살이 정리,
건강관리 등의 1인가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준 김충재

TV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능력자이자 혼자남의 정석을 보여준 김충재가 강단에 올라 화제를 모았따.

지난 7월 29일(월) 가정위탁 청소년들을 위한 함성캠프에서 강연주자로 나선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어린 시절과 혼자생활하면서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정위탁 청소년들에게 전수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꼼꼼한 집 구하기, 센스있는 집 꾸미기, 깔끔한 살림살이 정리, 건강관리 등의 1인가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준 김충재는 이번 캠프에서도 본인의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가정위탁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준비를 위한 ‘함성프로젝트’중 함성캠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제품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생소해 하면서도 김충재의 이야기에 집중하였고, 어렸을 적 생생한 에피소드는 자립을 앞둔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캠프 참가자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세심하게 설명해주고,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 주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와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0~만18세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이들은 성인이 됨과 동시에 국가의 지원이 대부분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아동복지제도의 한 분야인 가정위탁제도는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관리/운영하며, 위탁부모나 위탁아동 신청은 주민등록지 상의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함성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주관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19년 아동복지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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