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양평 물 축제’가 열려 시원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

‘제8회 양평 물 축제’가 열려 시원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7.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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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수신제와 개막식을 통해 3일 동안 축제의 장을 펼쳐져

26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레포츠 공원 및 사탄천 일원에서 ‘제8회 양평 물 축제’가 열려 시원한 여름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옥천면 양평물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오전 수신제와 개막식을 통해 3일 동안 축제의 장을 펼친다.

옥천면 양평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옥천수 공원에서 ‘옥천수 기우제’를 올리면서 이미 양평 물 축제는 시작이 되었다”며 “‘옥천수 기우제’는 옥천수로 키질을 하여 비를 기원하는 풍습인데 아낙과 어린이들에게 물을 뿌리며 건강과 풍요로움을 안겨준다는 의미를 가진 전통 기우제”라고 설명했다.

‘양평 물 축제’물놀이존에서는 축제 3일 동안 낮 2시와 오후 2시30분, 4시30분 3회에 걸쳐 축제의 백미인 ‘어벤져水(수)’물총싸움이 시작된다. ‘어벤져 水(수)’는 옥천1급 청정수를 뺏으러 오는 적들이 오면 사이렌이 울린다. 이 사이렌 소리에 맞춰 옥천1급 청정수를 지키기 위한 대형 물총싸움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마술쇼, 버블쇼 등 펼쳐지고 메인 무대에서는 3일 내내 각종 공연이 진행된다.

밤에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날려 버릴 디제잉 쇼가 펼쳐진다. 26일부터 27일까지 오후 7시부터 DJ존에서 펼쳐지는 디제이옥천(DJ OK1000) 페스티벌에서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대학부 6팀과 일반부 6팀이 승부를 가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7일 밤 9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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