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지난 3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 전격 교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지난 3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 전격 교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7.17 19: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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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악화되어 가는 한일관계와 국민감정을 고려해
일본영화 '자토이치'를 모티프로 한 기존의 공식 포스터를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

오는 8월 29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지난 3일 공개한 공식 포스터를 전격 교체했다고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가 전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악화되어 가는 한일관계와 국민감정을 고려해 일본영화 '자토이치'를 모티프로 한 기존의 공식 포스터를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일본의 대표적인 검객 영화로 간주되는 '자토이치 오리지널 시리즈' 섹션을 없애고,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편할 예정이다. 영화제 포스터 교체라는 전례가 없는 사례이기는 하지만, 무예·액션을 특화한 영화축제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데 프로그램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검을 든 검객의 인상적인 포즈로 완성된 새로운 공식 포스터는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 화가인 이진혁 작가의 손에서 탄생됐다. 이진혁 작가는 문재인 정부 1주년 ‘나라답게 정의롭게’ 캘리그라피를 제작하고 전 세계에 보급되는 태권도 단증을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충주세계무술축제 및 세계택견대회 총감독을 역임하며 무술에 대한 남다른 조예와 이력으로 이번 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에 의미를 더했다.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일 이번 영화제는 7080 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충북 출신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은 특별 회고전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신인 액션배우 공모전’도 영화제 기간에 치러진다. 특히 영화제 개막 다음날인 8월 30일부터 8일간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계하여 관객들이 즐기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화제를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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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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