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 바우하우스(Bauhaus)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Reflex Bauhaus' 열어

바우하우스(Bauhaus)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Reflex Bauhaus'을 오는 7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조명박물관이 전했다.

이 전시는 아티스트 사보의 바우하우스 콜렉션과 조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바우하우스 조명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사보는 모던 엔틱 수집가이자 아티스트로서 이 전시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조명과 가구를 통해 초기 Bauhaus디자인부터 1970년대의 Space Age까지의 다양한 라운지 스타일을 구성한다. 사보의 콜렉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우하우스 미학이 담긴 Lounge Interior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Eero Aarnio, Peter Ghyczy, Hans Olsen, Giancaro Piretti, Wilhelm Wagenfeld, Gerd Lange, Mauser등의 여러 디자이너들의 가구와 Louis Christiaan kalff , Otto muller , Elio Martinelli, Vico Magistretti, Kalmar Franken, Harvey Guzzini, Ingo maurer 등의 유명 Lamp Designer들의 조명 작품들, 그리고 Doria, Cosack, Limburg, Franken AG같은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Lamp회사들의  디자인  조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운지의 자연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60~70년대를 풍미한 여러 디자이너들의 소품을 함께 전시하여 기능주의적 미학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Bauhaus 100주년을 맞이하여 조명박물관에서 개최되는 <Reflex Bauhaus>展을 통해 1919년에 독일에서 시작된 Bauhaus운동이 100년이 지나서도  우리 생활과 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사람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 주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