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탈출 스릴러 '이스케이프 게임' 오는 7월 11일 국내 개봉

눈을 떠보니 깨어난 곳은 밀실 '이스케이프 게임'이 오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외부로부터 철저히 격리된 밀실에 갇히게 된 남녀의 탈출기를 그린 영화 '이스케이프 게임'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여자 주인공 ‘리브’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바깥세상과 유일하게 연결된 통로인 철문 앞에 선 리브의 모습은 극 중 그녀가 처한 상황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이고 당당한 캐릭터의 성격까지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스토리를 모두 만족시키는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 게임', '캡틴 마블'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카피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어나 보니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밀실 안에 갇히게 된 리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낯선 공간에서 온몸에 상처를 입고 깨어난 리브는 자신을 생명공학 박사라고 소개하는 수상한 남자를 만난다. 삽시간에 퍼진 의문의 바이러스를 피해 자신의 은신처로 리브와 남자친구를 대피시켰다고 말하는 남자.

하지만 리브는 남자의 말을 믿지 않고, 이곳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와중에 리브는 남자가 우연히 자신과 남자친구를 발견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나아가 남자가 말하는 바이러스가 자신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답게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불가한 반전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이스케이프 게임'은 오는 7월 11일부터 SK Btv, LG U+ TV, 케이블TV VOD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