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도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여행차량 지원 및 프로 스포츠구단 관람권 지원 사업 활성화

경기도 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해 도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여행차량 지원 및 프로 스포츠구단 관람권 지원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전했다.

우선 누림센터는 차량용품 제작 기업인 천호테크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전용 여행지원차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 여행을 위한 장애인들의 이동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도내 프로스포츠 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안양KGC농구단, 현대건설배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경기관람권 및 스포츠용품 등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보다 많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어져 상반기에만 7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문화 및 생활복지를 위해 지원을 해준 기업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관련사업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해 도단위장애인문화축제, 누림콘서트, 장애인난타공연단, 문턱없는경기관광도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