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초등학생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

미래엔, 초등학생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7.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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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 실시

초등학생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미래엔이 전했다.

미래엔이 초등학생의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4회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들의 손글씨가 전할 수 있는 감성과 개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배우고 있는 ‘국어’ 또는 ‘국어 활동’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글 1편을 골라 원고지에 손글씨로 작성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글자 모양과 글씨체의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토대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0명, 입선 40명 등 총 66명을 선정해 상장과 1200만원 상당의 도서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은 3회에 걸쳐 약 1만3000명이 응모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상작은 수상자의 이름을 딴 서체로 개발되어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국어’ 및 ‘국어 활동’ 교과서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총 3개의 작품을 서체로 개발했으며,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3~4학년, 2019년에는 5~6학년 교과서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서체를 개발하여 2020년 미래엔 발행 초등학교 교과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제3회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및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활용할 글감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에도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 등 총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동시와 기행문, 설명문 및 독후감 중 하나를 선택해 주제와 분량에 상관없이 작성한 후 ‘미래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30명, 총 43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8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초등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종류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형식 및 분량 제한 없이 글을 작성한 후, ‘미래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에게 상장 및 상패와 함께 각 500만원, 250만원, 150만원, 100만원씩 총 19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흥미를 높여 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국어 학습을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글감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교육출판전문기업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과 ‘창작 글감 공모전’의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는 개인 수상자와 별도로 최다 학생이 참가한 학교에게 미래엔 아이세움이 발행한 ‘논술 명작’ 시리즈와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각 1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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