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모금환경의 변화와 대응 그리고 NGO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 열어

오는 27일, 모금환경의 변화와 대응 그리고 NGO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6.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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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연구소를 갖춘 대표적 비영리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금환경의 변화와
NGO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

전문 연구소를 갖춘 대표적 비영리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금환경의 변화와 NGO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27일, 모금환경의 변화와 대응 그리고 NGO의 역할을 주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재단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모금기술의 진화와 혁신, NGO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동우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움과 나눔 김은하 수석컨설턴트가 ‘마케팅 기법 도입에 따른 변화와 기부문화에의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발표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연희 교수의 ‘P2P 모금방식의 확산과 모금단체의 대응’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동우 교수를 좌장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은화 본부장, 디지털사회혁신 네트워크 이재흥 디렉터가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개회사에서 “각 분야에서 사회변화를 이끌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NGO들이 국내외로 점점 더 어려운 환경에 부딪히고 있다”며 “모금환경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공공과 민간을 망라한 모금 주체들간의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나가야 하는지, 또 모금 NGO들이 후원자들의 뜻에 부합하는 노력을 어떻게 펼쳐나가야 할지 인지하고 효과적인 모금전략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눔지식 네트워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3개 비영리단체 연구소가 나눔지식의 교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족한 모임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의 공동기획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발표자료는 포럼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재단 각 기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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