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랙식의 대중화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

클랙식의 대중화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6.18 14: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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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순서를 작곡가별이 아닌 계절별로 배치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이 6월 30일(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과 7월 7일(일)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플루티스트 비비아나킴의 목표가 담겨있는 첫 단계 '색다른 사계'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영재 예비학교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KPA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 후 클래식 음악은 물론 크로스오버계에서 팝플루티스트로도 활동한 바 있는 플루티스트 비비아나킴은 대중들이 느끼는 클래식음악의 부담감을 몸소 겪어오며 클래식음악은 어렵다는 인식을 낮추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프로그램으로 잡은 것 역시 관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가 담겨있다.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슷하면서도 형식적, 음악적으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각 곡이 가지고 있는 힘과 개성을 보다 뚜렷하게 전달하기 위해 '색다른 사계'에서는 연주순서를 작곡가별이 아닌 계절별로 배치했다. 가을, 여름, 봄, 겨울 순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발상의 전환과 동시에 두 곡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접할 수 있다.

여기에 만남, 사랑, 이별, 시작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영상과 계절에 맞는 색채를 조명으로 나타내어 관객들이 각 계절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더한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플루트와 현악, 피아노, 챔발로가 그려내는 '색다른 사계'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며 악기 구성에 맞는 세련된 편곡과 앙상블 노바무지카와 플루티스트 비비아나킴의 호흡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클래식 음악의 정적인 무드를 깬 만큼 영화를 감상하는 것과 같이 편하고 재미있게 관람하기를 권하며, seasons for romance를 주제로 펼쳐질 색다르고 색다른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이 관객과 어떤 소통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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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1 0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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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14:01:40
기사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