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 아시아 지역 결선 후보자 발표해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 아시아 지역 결선 후보자 발표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6.14 15: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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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그리고 한국 등 총 8개 국가 출신의 영 셰프들이 올라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 아시아 지역 결선 후보자가 발표됐다.

전 세계 차세대 셰프 발굴 국제 경연대회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S.Pellegrino Young Chef 2020)'는 이번 아시아 지역 결선 후보자 명단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그리고 한국 등 총 8개 국가 출신의 영 셰프들이 올랐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한남동 소재 '모수(Mosu)'의 정진환 셰프(Commis Chef)가 한국 유일의 지역 결선 후보자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 결선 후보자 15인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의 준결승전에 해당하는 지역 결선을 위해 9월 10일 일본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여기서 선발된 지역 결선 우승자는 2020년 밀라노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커지는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듯 이번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참가 신청자가 20%가량 증가, 전 세계적으로 2400명 이상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인종·성별·지역을 넘어 참여자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대회를 재정비한 산펠레그리노의 노력이 반영돼 여성 셰프 지원자들의 비율도 지난번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아시아를 포함한 각 지역별 결선은 8월부터 12월까지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각 지역 심사위원을 위한 시그니처 요리를 만들게 되며 3가지 심사기준(기술·창의성·개인적 신념)에 따라 최종 결승 진출자가 선정된다. 한편 아시아 지역 결선의 심사위원 5인 중 한 명으로 한국의 유명 레스토랑 '쵸이닷'의 오너 셰프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참여한다.

4회를 맞이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미식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 차세대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세계적 대회다. 이 대회는 6월 지역별 도전과제 제출을 시작으로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2020년 6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된다. 또 2019년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젊은 셰프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3개 수상 부문을 신설 총 4개 부분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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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16:46:44
기사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