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울마당 풍물세상’ 10월 20일까지 8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57회에 걸쳐 펼쳐져

‘2019 어울마당 풍물세상’ 10월 20일까지 8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57회에 걸쳐 펼쳐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6.05 15: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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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에서 만나는 농악, 마을굿, 소싸움 외의 다채로운 풍물공연이 여행의 멋을 더해

전국풍물상설공연 ‘2019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10월 20일까지 8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57회에 걸쳐 펼쳐진다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했디.

예부터 집안의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기원한 풍물은 여행객의 신명을 돋우기에 그만이다.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8개 광역지자체 명소에서 만나는 농악, 마을굿, 소싸움 외의 다채로운 풍물공연이 여행의 멋을 더한다.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풍물팀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역사적 장소에서 만나는 풍물공연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역사 탐방의 깊이를 더한다.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서해안을 지켜온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충청도 지역에서 즐겼던 풍물가락과 진풀이(농악대가 여러 진(陳)을 짜면서 노는 일)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행궁(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는 곳)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아름다운 수원의 화성행궁에서는 호남우도농악과 진주 삼천포 12차 농악이 만나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을 잇는 흥겨운 감격을 전한다. 근대문화의 보고인 군산의 ‘구 시청광장’에는 흥부가 중 놀부 박타는 대목을 재창작한 연희판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만복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영남민요 등 경상도 풍물의 특징인 빠르고 역동적인 힘이 느껴지는 풍물마당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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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0 2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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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01:15:39
기사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