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입에 담지 못했던 ‘허수아비의 전설’을 그린 호러무비 '크로우 라이징' 5월 개봉

20년에 이어진 허수아비의 저주를 담은 호러 무비 '크로우 라이징'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무도 입에 담지 않았던 ‘허수아비의 전설’과 20년간 이어진 허수아비의 저주와 비극을 담아 90분간 몰입감 있는 스릴을 선보일 '크로우 라이징'은 허수아비에게 약혼자 ‘메리 루’가 있었으며,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허수아비의 망령이 ‘메리 루’의 후손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리 루’의 후손들은 허수아비의 끔찍한 저주를 겪은 뒤 더 이상의 희생을 방지하고자 그를 봉인하였다. 하지만 20년 뒤 ‘메리 루’의 후손 ‘메이’에게 허수아비의 망령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메리 루’와 닮은 ‘메이’에게 나타난 허수아비가 ‘메이’의 친구들을 하나씩 죽이기 시작하는 것.

'크로우 라이징'은 2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과 저주를 다루어 예비 관객들에게 허수아비의 저주와 함께, 주인공 ‘메이’와 그녀의 친구들이 벗어날 수 없는 허수아비의 저주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한의 공포가 찾아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해가 지는 들판을 등지고 서있는 허수아비의 모습이 배치되어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