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더 뱅커’에 이어 MBN ‘우아한家’ 출연 확정... 임수향X이장우X배종옥과 호흡
배우 오승은이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오전, 삼화네트웍스 측은 오승은을 비롯해 이규한, 김진우, 공현주, 김윤서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는 8월 방송될 ‘우아한 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두 남녀의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가 펼쳐짐과 동시에 ‘오너(Owner)’들의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승은은 극 중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이 흠모하는 인기 절정 TOP 여배우 최나리로 분한다. 최나리는 미묘한 비밀을 감춘 채 이중생활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높여주는 인물로, 오승은의 새로운 캐릭터 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아한 가(家)’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현재 이규한-김진우-공현주-김윤서-오승은 등 ‘연기 선수’들이 집결, 농도 짙은 ‘고수들의 드라마’를 만들어낼 준비가 완료됐다”라며 “은밀한 속내를 품은 캐릭터들의 예측불허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승은은 6년의 긴 공백기를 거쳐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상중, 유동근, 채시라 등 거물급 배우들로 꾸려진 ‘더 뱅커’에서 오승은은 진선미를 연기했다. 진선미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의 모범사원이자 아버지의 대출이자를 대신 갚을 정도로 효심이 지극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공장이 부도가 나게 되고, 그 배후를 알게 된 진선미는 극단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배우 오승은은 이러한 진선미의 심적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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