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스키니 레인부츠 신어 ‘대폭소’

유민상, 스키니 레인부츠 신어 ‘대폭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7.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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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스키니 레인부츠 신어 ‘대폭소’

돼지 캐릭터의 1인자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유민상이 KBS Joy <안아줘>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안아줘>에는 유민상과 김지호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돼지 두 마리를 초빙했다”는 소개를 받으며 등장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특히 유민상은 신고 나온 장화가 종아리 살 때문에 마치 ‘스키니 장화’처럼 보여 나머지 MC들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유민상은 피가 안 통해서 답답하다며 신고 있던 장화를 벗어 던졌고, 종아리에 남아 있는 선명한 부츠 자국으로 촬영 현장은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다.

또한 물풍선 벌칙을 위해 투명 비닐옷을 입은 유민상은 자신을 ‘포장육’에 비유했고, 보통 사이즈의 앞치마를 ‘턱받이’로 변신시키며 연이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돼지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유민상과 김지호는 <안아줘>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점점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안아줘>의 대표 돼지를 가리기 위해 ‘아빠 돼지 vs 오랑캐 돼지’ 커피국수 먹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민상 you win!”, “유민상이 진정한 돼지다”, “유민상 때문에 빵 터졌다”, “아빠 돼지 대박”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 회 기상천외한 고민 체험이 펼쳐지는 KBS Joy <안아줘>는 매주 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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