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X김예원 아찔한 하룻밤의 후폭풍 신현수, 정체 탄로 위기에서 무사 탈출할 수 있을까?

'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X김예원 아찔한 하룻밤의 후폭풍 신현수, 정체 탄로 위기에서 무사 탈출할 수 있을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9.05.0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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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 김예원의 방 탈출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측은 6일, 정체를 숨기기 위해 파격 변장한 신현수와 초긴장 상태로 철통 보안 중인 김예원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유리(김예원 분)는 기봉(신현수 분)과 함께 ‘유리스키친’ 영업 개시에 나섰다. 드디어 꿈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들뜨고 설레는 마음도 잠시, 푸드트럭에 손님 대신 파리만 날리자 유리는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기회가 찾아왔다. 펑크 난 타이어를 갈던 ‘짐승남’ 기봉의 매력에 홀린 여자 손님들로 줄이 이어지며 상황이 역전된 것. 방송 말미에는 술잔을 기울이던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눈을 뜨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봉, 유리 커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아찔한 하룻밤의 후폭풍을 맞은 기봉과 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간밤에 벌어진 사고(?)는 다음 문제고, 와이키키 식구들의 눈을 피해 방에서 나갈 방법을 고민하는 두 사람. 결국,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변장술을 선택한 기봉은 모자부터 선글라스, 마스크를 풀장착하고 유리의 옷을 휘감고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유난히 큰 키와 몸집 때문에 터질 것 같은 옷 태가 웃음을 자아낸다.
 
뜻밖에 스릴 넘치는 방 탈출에 합세한 유리는 침착하게 기봉의 손을 잡아 이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기봉과 유리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빨간 모자만 남기고 떠난 구척장신의 수상한 여인을 바라보는 우식(김선호 분). 과연 기봉이 허술한 분장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와이키키 식구들에게 동침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봉과 유리, 연기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은 준기(이이경 분)의 충격 선언까지 다이내믹한 청춘 성장기가 펼쳐진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하룻밤의 사고로 기봉과 유리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히며 “남은 4회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와이키키 청춘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13회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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