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개소 및 업무협약식 진행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세종아동옹호센터 개소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오늘 3일 전했다.

개소식에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아동친화적인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세종시 아이들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우리는 세종시 아동,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연대하여 아동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정책 및 환경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세종아동옹호센터 개소로 전국 9개 아동옹호센터를 운영하며 아동 권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최근 재단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