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시아 심사위원단 명단 발표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시아 심사위원단 명단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5.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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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세계 각국의 저명한 셰프들과 나란히 지역 결선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려 눈길

전 세계 차세대 셰프 발굴 국제 경연대회 ‘2020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S.Pellegrino Young Chef 2020)’ 아시아 지역 결선 심사위원 명단이 발표됐다고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가 전했다.

아시아 지역 결선 심사위원단으로 선발된 5인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태국, 베트남 각국의 저명한 셰프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쵸이닷’의 최현석 셰프가 세계 각국의 저명한 셰프들과 나란히 지역 결선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게 됐다.

이들 심사위원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지역 결선의 심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선발된 지역 결선 후보자들의 멘토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결선 심사위원으로는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 ‘플레이트(Plate)’ 리스트에 포함된 '쵸이닷' 오너셰프이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미식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최현석 셰프를 비롯해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의 총괄 셰프이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시그니쳐', '센스', '타파스 몰큘러 바'의 키친을 책임지고 있는 다니엘 카손(Daniele CASON) 셰프, 2018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자 2019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신규 진입함과 동시에 2019 아시아 베스트 여성 셰프 수상 영예를 안은 '가'의 가리마 아로라(Garima AURORA) 총괄 셰프, 2019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위 수상에 빛나는 '오데트' 줄리앙 로이어(Julien ROYER) 셰프 그리고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로브'의 쇼코 히라세(Shoko HIRASE) 셰프가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미식을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 차세대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세계적 대회다. 이번 대회는 6월 시작되는 지역별 도전과제 제출을 시작으로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2020년 6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된다. 최현석 셰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심사위원 5인은 지역 결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의 멘토가 되어 아시아 지역 결선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대회는 젊은 셰프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3개 수상 부문을 신설, 총 4개 부분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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