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선보일 예정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선보일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5.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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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2005년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또한 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대거 모이는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들(안드레 레트리아(포르투갈/그랑프리), 마르코스 과르디올라(스페인/그린아일랜드), 우르슐라 팔루신스카(폴란드/골든아일랜드) 등)과 2019 나미콩쿠르 심사위원(로저 멜로(브라질), 준코 요코타(미국) 등), 이 밖에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야외 조형물인 빅북 사인회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어린이취타대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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