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된 전사 징기즈칸의 이야기를 담은 '정복의 신 징기스칸' 5월 개봉

역사를 넘어 신화가 된 전사 징기즈칸의 이야기를 담은 '정복의 신 징기스칸'이 오는 5월에 개봉을 예정했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훗날 몽골제국을 세운 징기즈칸의 실화를 바탕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가미한 전쟁 블록버스터 '정복의 신 징기스칸'은 훗날 징기즈칸으로 거듭나는 인물 ‘테무진’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시대적 색채가 진하게 녹아나는 영화다. 12세기의 시대적 배경을 살리기 위해 약 1억 위안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역봉, 양양과 더불어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진위정이 주인공 ‘테무진’으로 분했으며 '장난스런 키스'에서 왕대륙의 상대역으로 출연하여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임윤이 테무진의 약혼녀 ‘패이첩’ 역을 맡아, 외모와 연기를 겸비한 두 주연 배우의 신비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아가고 있다. 또한 '적벽대전' 시리즈로 유명한 대륙의 국민배우 후준이 명왕 역을 맡아 영화를 관통하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