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운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풀잎의 고집’ 출간

김용운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풀잎의 고집’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26 18: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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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에 광고 모델로 데뷔한 특별한 이력 있어

김용운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풀잎의 고집’이 출간됐다.

김용운 시인은 70이 넘은 나이에 광고모델로 데뷔한 특별한 이력이 있다. 사람들은 평소에 김용운 시인을 만나면 멋있어도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결국 그가 큰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지금 그는 말만 들으면 알 수 있는 국내 굴지의 공기업과 사기업, 제약회사 등의 광고모델로서 성공가도를 걷고 있다. 처음 김용운 시인을 만난 사람이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나이가 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누구나 그 잘생긴 용모와 훤칠한 키에 반하게 된다. 게다가 그의 목소리는 굵고도 낭랑하여 마치 시낭송가의 목소리, 전문 성우의 목소리와 같다.

그런데 그것은 김용운 시인의 외적 이야기다. 그의 내적인 아름다움은 더욱 멋지시다. 그의 시를 읽게 되면 독자는 이내 한적한 시골 벌판에 서있는 느티나무 그늘에서 쉬는 듯 편안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지니게 된다. 그의 시를 크게 구분하여 요약해보면 첫째, 동심의 발로, 둘째, 자연친화적인 시, 셋째 신앙을 통한 봉사정신으로 구별될 수 있다. 그의 산은 짙푸르고 그의 산에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야산에는 토끼풀꽃과 아카시아 꽃이 눈이 온 듯 하얗고, 멀리 중턱에는 싸리꽃 칡꽃이 만발하였다. 바꿔 말하면 그의 시적 토양은 비옥하고 드넓다는 말이다. 무궁무진하며 어떤 꽃이든 피어낼 수 있고 어떤 어둠이든 감춰줄 수 있다는 말이다.

김용운 시인은 자서를 통하여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소품을 모아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을 맞으러 오늘을 살아가는 기대 속에서 닫혀있던 마음의 창을 열고 산 너머를 그려본다”고 시집을 내는 마음을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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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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