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공연 ‘컬처스테이지’ 첫 선

인천국제공항,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공연 ‘컬처스테이지’ 첫 선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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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애인, 다문화인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기업,
지역기반 문화예술단체 등의 발전을 지원

인천국제공항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공연 ‘컬처스테이지’가 첫 선을 보였다고 22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애인, 다문화인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기업, 지역기반 문화예술단체 등의 발전을 지원하고 공항방문객과 감동을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컬처스테이지’를 신설해 19일 첫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제1회 인천공항 컬처스테이지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유일 시각장애 오케스트라인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졌다.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現 한빛 예술단 음악감독, 시각장애1급)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눈을 통해 연주한, 아름답고 우아한 관현악의 하모니는 인천공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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