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유도 및 탈출구 확보를 위해 지하 화재 시 진입 경로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 장비
소방 통신과 탈출구 확보 한번에 할 수 있는 ‘RF라이트라인’이 출시됐다고 대한전선이 전했다.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을 개발한 대한전선은 구달성소방서의 기술 자문을 받아 현장 적합성을 높인 화재 현장에 진입하는 소방대원의 통신 및 탈출구 확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RF라이트라인’이 출시했다고 밝힌 것이다.
라이트라인(Light Line)에 무선통신(RF : Radio Frequency)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이는 발광 케이블의 일종인 라이트라인은 피난 유도 및 탈출구 확보를 위해 지하 화재 시 진입 경로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케이블을 결합한 ‘RF라이트라인’은 별도의 장비 추가나 설비 공사 없이 화재 현장에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노후, 고장, 화재, 미설치 등의 요인으로 무선통신 보조설비가 기능하지 못할 경우 지하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지상 지휘부와의 교신이 단절되는데 이 때에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해 소방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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