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시간의 불면이 부르는 극한의 공포 '이스케이프 슬립'

200시간의 불면이 부르는 극한의 공포 '이스케이프 슬립'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15 17: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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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치료약 실험을 진행하던 대학원생들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제작진이 선보이는 불면의 공포 '이스케이프 슬립'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면 치료약 실험을 진행하던 대학원생들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공포 영화 '이스케이프 슬립'은 잠을 ‘치료’함으로써 노동력을 증가시키고 더 나은 군대를 만드는 데다 인류 삶의 3분의 1을 돌려받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비밀리에 수면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자신들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대학원생들이 200시간이라는 임계지점에 다다를수록 점점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겪게 되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색다른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잠을 치료한다는 신선한 소재로 호러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작품 '이스케이프 슬립'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제작진의 참여로 한 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수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실험에 참여하기 시작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에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를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각자에게 보이는 환영의 그림을 그려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 멤버가 소름 끼치는 형상을 그려내는 장면 또한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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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03:08:45
기사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