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보건복지부, 업무협약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이마트와 보건복지부, 업무협약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11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에 조손 가정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만 명을 대상으로
총 30만 장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이마트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했다.

이마트와 보건복지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11일 밝혔다.

미세먼지의 위협이 심각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된 반면, 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 구매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마트에서는 전국에 조손 가정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만 명을 대상으로 총 30만 장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어린이재단,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100만 장의 마스크를 지속 배포하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지원 사업에 어린이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