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 알리는 포럼 진행해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 알리는 포럼 진행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09 16: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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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

오늘 9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여성가족부, 롯데지주와 아동,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의 필요성과 시작을 알리는 포럼을 진행한다.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기존에 발간된 어린이책을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학교와 도서관 및 서점에 ‘성평등 도서존’을 별도 설치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성평등 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영역으로는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중심으로는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대상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에 성평등 교육을 확산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함께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 및 독자가 성평등 어린이책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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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22:33:25
기사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