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출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출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04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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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막전이 치러지며 일본과 중국, 태국 등지에서
총 6라운드, 12번의 레이스 펼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Blancpain GT World Challenge Asia)’에 출전한다고 오늘 4일 전했다.

2019년 개최되는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막전이 치러지며 일본과 중국, 태국 등지에서 총 6라운드, 12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국내에서는 9-10라운드를 영암에서 치를 예정이다.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두 명의 드라이버가 한 팀으로 경기한다. 팀으로 출전하는 만큼 듀오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9년 블랑팡에 출전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듀오는 작년 블랑팡 출전으로 포디움을 차지했던 최명길과 라인업 강화를 위해 새로 영입한 가브리엘 피아나(Gabriele Piana) 드라이버다. 인디고 레이싱팀의 도전에 두 드라이버의 높은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가브리엘 피아나 드라이버는 AMG Factory driver 소속으로 2018 두바이 24h 레이스 우승 등 1994년부터 카트 레이싱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내구레이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입상했다. 가브리엘 피아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이번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 처음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명길 드라이버와 함께 강력한 라인업이 형성되었기에 포디움(3위 내 입상)과 우승을 위해 싸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최명길 드라이버는 인디고 레이싱팀의 드라이버와 감독을 겸직하고 있다. 1999년 독일 주니어 카트 선수권에서 드라이버 데뷔를 한 최명길 드라이버는 독일 F3 시리즈 및 Korea Speed Festival 제네시스 쿠페 3800클래스 등 다양한 경기에 출전하여 높은 순위권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 출전하는 최명길 드라이버는 “작년 세계 레이싱 무대 데뷔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화된 라인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쏠라이트 배터리를 비롯, 지속적으로 인디고 레이싱팀을 후원하는 다양한 스폰서 및 파트너 회사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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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19:41:44
기사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