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 개최

오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02 15: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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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행사

오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전했다.

‘2019 전기공사 엑스포’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행사로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한 전력산업분야 세미나(조환익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 경영자 세미나(송승환 전기공사 홍보대사)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국 전기공사 최고 경영자 세미나’와 동시 개최해 전기공사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해 전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2019년 전기공사업계 비전 선포식’이 있다. 업계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1만7000여 전기공사 기업들과 공감한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은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을 대표해 공사업계 오피디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9 전기공사 엑스포에서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7년간 3000명이 넘는 우수 기능인을 배출한 제29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도 열린다.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전력공급의 최일선에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전기공사 기능인들 간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기능경기대회로서, 전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기시공기술 향상과 지역 간 기술교류 증진, 우수한 기능인력의 발굴 및 배출 등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전국 1만7000여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 도회를 대표하는 우수인력을 선발해 동력제어, 옥내제어(일반부, 학생부), 변전설비, 외선지중선, 외선가공선(간접활선공법), 태양광발전설비(시범종목) 등 6개 직종 7개 종목에 걸쳐 서로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학생부 대회는 미래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밑거름으로써, 올해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수 선발이 이뤄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전기기능사)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수에게는 정부포상(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선수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학생부는 입상자 전원 및 지도교사에게 우수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장려책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2019 전기공사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3대, 세계 10대 신재생전문 전시회로서 소재, 부품, 셀, 모듈, 장비, 주변기기 시스템 설계 및 시공을 총 망라해 전 세계 30여개국의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방문객만 3만명이 넘는 최대 규모로, ‘2019 전기공사 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전력 산업의 미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시너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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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17:08:03
기사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