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의 원천과 그 비결을 담은 ‘한국에서는 왜 노벨상이 힘든가?’ 출간

노벨상 수상의 원천과 그 비결을 담은 ‘한국에서는 왜 노벨상이 힘든가?’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4.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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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4개의 노벨상을 수상하는 동안 한국이 단 하나에 그친 이유

노벨상 수상의 원천과 그 비결을 담은 ‘한국에서는 왜 노벨상이 힘든가?’가 출간됐다.

세계 여러 대학의 대학교수를 역임한 김동화 씨가 세계를 발로 뛰며 밝혀낸 노벨상에 대한 비밀을 저자는 한국의 대학은 학문의 성과물이 당대에 그칠 뿐 후대로 계승되지 않는 데다 해외 우수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한 것이 패착이라는 진단이라는 답을 내놨다.

일본이 24개의 노벨상을 수상하는 동안 한국이 단 하나에 그친 이유를 한국 대학교육의 수준이 낮다는 데서 찾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의 대학과는 달리 학문이 전수되는 환경, 지속적인 지원, 정치에 영합하지 않는 풍토, 활발한 지적 활동에 대한 각별한 우대 정책을 해결의 열쇠로 보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한국의 대학만을 고집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 세계에 눈을 돌리기를 바란다. 또한 노벨상 인프라가 구축된 곳에서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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