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과 서울특별시, 제15회 빛공해사진, UCC공모전 열어

신종환경 공해인 빛공해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조명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조명박물관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제15회 빛공해사진, UCC공모전을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빛이 주는 환경공해, 빛에 대한 소중함, 빛으로 문명을 이롭게 한 사례 등을 공모전을 통해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빛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빛공해 방지를 유도하고 좋은 빛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빛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사진과 UCC로 접수 받는다.

사진부문은 1인 5점까지, UCC부문은 1인 또는 1팀(최대5명까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공모의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으로, ‘문명의 빛’의  주제가 새로 추가 되었으며, 주제에 맞는 사진 또는 UCC로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 표현성(40점), 창의성(30점), 예술성(15점), 보도성(15점) 등 4가지 항목으로 1차와 2차 심사에 걸쳐 총70점 (사진58점, UCC 12점)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으로는 어린이청소년부는 서울시장상을, 일반부는 조명박물관장상이 수여되며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상자들에게 주어지게 된다. 올해에는 시상 인원의 변동이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부 상금이 새로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조명박물관 1년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