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센터, 다문화 어린이 '레인보우합창단'의 본격 재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다문화 어린이 '레인보우합창단'의 본격 재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1년간의 공백과 아픔을 딛고 2019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며 새롭게 재건되고 있다.

한국다문화센터와 레인보우합창단은 함께 하는 단원들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에 힘입어 충무로에 레인보우 스페이스라는 전용 연습실을 개설하고, 2019년에 활동할 신입단원 오디션을 개최하며 새롭게 재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레인보우 합창단은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과 여수엑스포 개막식,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유엔본부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로마 교황청 성 베드로성당,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되어 공연하고, 초, 중, 고교 교과서에 실리고 동화책과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국내외에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