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해

기업 10곳 중 8곳,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25 17: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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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채용 공정성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75.4점으로 평가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98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82.1%가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울이는 노력으로는 ‘명확한 평가 기준 확립’ (50.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직무 내용을 상세히 공고에 기재’(41.1%), ‘공개 채용으로만 채용 진행’(36.9%), ‘부모 이력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미수집’(29.1%), ‘지원자 필터링 최소화’(19.3%), ‘합격자 발표 모두 공개’(8.8%), ‘채용 과정 상 감사 등 감독 철저’(6.6%) 등의 순이었다.

전형 단계별로 봤을 때,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부분은 가장 많은 47.4%(복수응답)가 ‘실무면접’을 꼽았다. 다음으로 ‘서류심사’(39.9%), ‘모든 전형’(24.7%), ‘인성 면접’(21%), ‘인적성/필기전형’(6.4%)의 답변이 이어졌다.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지원자를 확보하기 위해서’(78.5%,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26.7%), ‘채용 공정성이 사회적인 이슈가 돼서’(16.1%), ‘최고 경영진의 의지여서’(9.5%) 등을 들었다.

반면,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기업들(89개사)은 그 이유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43.8%, 복수응답), ‘최고 경영진의 의지가 약해서’(28.1%), ‘필요성을 못 느껴서’(25.8%),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16.9%) 등을 꼽았다.

전체 기업들은 자사의 채용 공정성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75.4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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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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