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로 살아가던 아재가 걸그룹 멤버와 영혼이 바뀐다면 ‘걸그룹이 된 아재’ 출간
40대로 살아가던 아재가 걸그룹 멤버와 영혼이 바뀐다면 ‘걸그룹이 된 아재’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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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인 40대로 살아가던 아재가 초절정 미모의 걸그룹 멤버와 영혼이 바뀐 후
최강 괴물 보컬이 되어 세계 무대를 평정해가는 이야기

불혹의 나이에 못다 이룬 꿈에 재도전하는 남자 이야기 ‘걸그룹이 된 아재’가 출간됐다.

루저인 40대로 살아가던 아재가 초절정 미모의 걸그룹 멤버와 영혼이 바뀐 후 최강 괴물 보컬이 되어 세계 무대를 평정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걸그룹이 된 아재’는 현재 의사 겸 수필가로 활동 중인 작가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조아라, 리디북스 등 다수의 플랫폼에 연재해 호응을 얻은 웹소설을 정식 출판한 것으로, 흥미로운 설정과 파격적 전개로 인해 출간 전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이 책의 주인공 장윤호는 90년대에 흔했던 1집 가수로, 지금은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는 친구 밑에서 생계형 보컬 트레이너로서 별 볼 일 없이 살고 있다. 그런데 부분 월식이 일어나는 날, 자신이 가르치던 미모의 걸그룹 멤버 강주리와 영혼이 바뀌면서 최강의 괴물 보컬로 거듭난다.

먼 길을 돌아 다시 돌아온 무대에서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글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서로 몸이 바뀐 윤호와 주리 사이에 생겨나는 알콩달콩한 케미 또한 이 소설의 중심축을 이룬다. 과연 두 사람이 스물네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뿐만 아니라, 매력 넘치는 조연들도 이 소설에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주인공의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한준호는 압구정 오렌지족 출신의 사업가로, 친구이자 소속 가수인 윤호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조력자. 두 친구 간의 훈훈한 브로맨스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핑크 클라우드 멤버들 역시 이 소설에 활기와 재미를 더하는 감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빚어내는 꿀잼 스토리가, 대중음악·연예계·여행·요리 등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직조되어 두 권의 장편소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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