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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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월 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현대차그룹이 제8회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 협력사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의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 채용박람회는 중소 협력사에는 현대차그룹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력사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별 회사 차원에서는 인재 확보에 한계가 있던 협력사들이 매년 열리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채용박람회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주요 취업 전문 업체와 손잡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채용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우수 인재를 온라인으로 연중 채용할 수 있다.

또한 2,3차 협력사도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인 생산/기술/경력직 모집에 지원을 받는다. 이는 중소 부품협력사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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