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적 상상력을 통해 서울의 시공간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전시회 ‘네오서울: 타임 아웃’

SF적 상상력을 통해 서울의 시공간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전시회 ‘네오서울: 타임 아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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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 4층 d/p 전시공간에서 개최

오는 4월 13일(토)까지 천미림 큐레이터가 기획한 ‘네오서울: 타임 아웃’ 전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 4층 d/p 전시공간에서 개최된다.

SF적 상상력을 통해 서울의 시공간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전시회인 ‘네오서울: 타임 아웃’은 신(新) 서울을 테마로 SF적 상상력을 결합해 ‘서울이라는 세계를 구성하는 데이터의 용량이 가득 차서 우주로 복사되어 백업된 후 멈춰버린 서울을 바라본다’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네 명의 작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회화, 판화 등의 순수미술과 만화 등의 서브컬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시훈, 김용관, 이홍민, 최재훈 작가가 참여해 기존 문학, 영화 등 텍스트와 서사장르로 국한되어 있던 SF 장르를 그림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네오서울: 타임 아웃' 전시는 4월 13일(토)까지 오후 1시부터 7시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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