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생존 스토리 중 전설적인 탈출 실화 '12번째 솔저' 개봉확정

제2차 세계 대전 생존 스토리 중 전설적인 탈출 실화 '12번째 솔저' 개봉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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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부터 스웨덴까지, 나치에 대항해 63일 동안 124km를 건넌
마지막 생존자의 극한 실화

왕년의 섹시스타 '벨벳 골드 마인'과 '어거스트 러쉬'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12번째 솔저'가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12번째 솔저'는 제2차 세계 대전 생존 스토리 중 전설적인 탈출 실화로 꼽히는 노르웨이의 투쟁을 담은 영화로 노르웨이 설산의 혹독한 풍광을 담은 메인 포스터 또한 공개했다.

943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노르웨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12번째 솔저'는 나치 독일을 함락시킬 유일한 작전 ‘마틴 레드’에 투입된 12명의 저항군 중 유일하게 탈출한 ‘얀 볼스루드’의 극한 생존기를 그려냈다.

마지막 생존자이자 노르웨이 저항 운동의 희망이 된 얀 볼스루드를 연기한 ‘토마스 굴레스타드’는 배우 겸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노르웨이의 국민 스타로, 극한의 생존기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를 쫓는 나치 친위대 ‘쿠르트 슈타게’는 왕년의 섹시스타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12번째 솔저는 2017년 노르웨이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달성하며, 평소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가 1위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이례적인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노르웨이부터 스웨덴까지, 나치에 대항해 63일 동안 124km를 건넌 마지막 생존자의 극한 실화를 담은 '12번째 솔저'는 3월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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