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우면서도 낯선 우주정거장 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와 사투
지구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우주정거장에서 벌어지는 우주 SF 서바이벌을 담은 영화 '터미네이터 솔저'가 오는 3월 19일 개봉한다.
신비로우면서도 낯선 우주정거장 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와 사투를 예고하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무 소리 없는 우주 한 가운데, 지구를 공전하고 있는 우주정거장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주목을 끈다. 뒤이어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안드로이드 전투 로봇 ‘헬렌’의 모습이 나타나고, 그녀를 적대시하며 공격하는 우주선 속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후 이유를 알 수 없이 죽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헬렌이 치명적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을 피해 숨는 장면은 서스펜스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우주정거장을 향해 돌진하는 외계 물체가 그 공포감을 고조시키며 예고편이 마무리된다.
영화 '터미네이터 솔저'는 역설적이게도 광활한 우주 속, 가장 폐쇄된 우주정거장이라는 공간에서 안드로이드 로봇 인간과 인류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