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공개하게 됐다고 서울숲공원이 전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포근해진 날씨로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숲공원의 튤립은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숲공원은 튤립 뿐 아니라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봄나들이 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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