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 참가자 모집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 참가자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3.1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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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업체 이브자리와 함께
식목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며 참가자 이름으로 심은 나무 30년간 관리

오는 30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서 진행되는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오는 12일 전했다.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쉼터 제공을 위해 이브자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는 행사 참가자에게는 식목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며 참가자 이름으로 심은 나무는 30년간 관리된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 저감 및 여름을 앞두고 열섬 방지를 위한 목적도 지니고 있어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에코백, 편백나무 방향제, 이브자리 베개커버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이브자리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이브자리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탄소상쇄숲 조성 사업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를 높이고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2017년 체결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 2021년까지 20ha(건평 20만㎡, 약 6만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에 거쳐 총 4.3ha부지에 나무 2900그루를 심었으며 올해는 2ha 규모로 식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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