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오지호, 24시간 ‘피 땀 눈물’ 다이어트 돌입! 쌍심지 켜고 감시하는 최대철! ‘지방 간’ 탈출할 수 있을까?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 24시간 ‘피 땀 눈물’ 다이어트 돌입! 쌍심지 켜고 감시하는 최대철! ‘지방 간’ 탈출할 수 있을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9.03.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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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유준상에게 간 이식해 주고 싶어도 못 하는 처지! 이유는 바로 ‘지방 간!’
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
사진제공 : 초록뱀미디어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24시간 극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피 땀 눈물’을 쏟는다. 이와 함께 쌍심지 켜고 감시하는 최대철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그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지방 간’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2일 밤낮으로 운동에 매진하는 둘째 진상(오지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앞서 진상은 풍상을 위해 간 이식 적합 검사를 받았으나 ‘지방 간’ 판정을 받아 좌절했다. 하루가 다르게 위급해지는 풍상의 상태에 진상은 지방을 빼기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등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넘치는 식욕을 이겨내지 못해 보는 이들을 헛웃음 짓게 했다.
 
이 가운데 풍상의 아내 분실이 엄마 노양심(이보희 분)에게 충격적인 배신을 당한 남편을 위해 간을 공여하겠다고 나서게 됐다. 이에 진상이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상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계단을 오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를 매서운 눈초리로 감시하고 있는 전칠복(최재철 분)과 못 미더운 표정으로 지켜보는 분실의 모습이 공개돼 폭소를 유발한다.
 
해가 저문 지도 모르고 운동을 하던 진상. 마침내 그의 노력이 통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는 그의 동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을 위해 진상이 마지막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며 “수차례 ‘지방 간’ 탈출에 실패한 그가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을 필두로 ‘제2의 풍상씨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네이버 해피빈 릴레이 굿액션을 종영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간암에 걸린 풍상씨에게 간을 줄 사람은 누구일지 의견을 내는 시청자 참여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13일 수요일 밤 10시에 37-3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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